퍼스트펭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선구자 또는 도전자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이죠. 남극 펭귄들이 사냥을 위해 바다로 뛰어드는 것이 지극히 두렵지만, 선두의 펭귄 한 마리가 용기를 내 바다로 뛰어드는 순간 모든 펭귄들이 바다로 뛰어드는 진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창업에도 퍼스트펭귄이 있습니다. 문제 속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영역에 가장 먼저 깃발을 꽂는 누군가가 있기에 마련이죠. 이번 편에서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갖는 영역에서 먼저 선제적으로 기회를 포착해낸 창업가들의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우리는 님의 세상이 기회로 가득찬 '가능성'이길, 무언가 실행에 옮기고 싶은 '영감'으로 두근거리길, 그리하여 누군가에게는 퍼스트펭귄의 위대함으로 빛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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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underdogs vibe.
- [언더독스 인사이트] 사람이 많은 곳에 과연 기회도 많을까요?
- [R.R.R] 언더독스가 포착한 리얼 케이스
- [JOIN 언더독스] 언더독스와 함께할 기회
- [언더독스 알럼나이+] 언더독스 바이브가 전파하는 알럼나이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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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은 곳에 과연 기회도 많을까요?
창업은 예외입니다.
창업에 있어 '어떤 시장에서 싸울 것인가?'만큼 중요한 질문은 없습니다. 언뜻 생각하면 일단 큰 시장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큰 시장은 그 시장의 크기만큼이나 많은 경쟁자들로 득실대는 반면, 작은 시장은 경쟁자 측면에서도 '비어있는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작은 카테고리에서 두각을 나타내면, 이를 기반으로 확장하며 그 뒤의 성장을 수월히 이어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그래서 '비어있는 시장'을 겨냥하는 것은 굳이 창업에 대한 이해가 크게 없을지라도, 꽤 매력적인 전략으로 비춰집니다. (비어있는 시장을 찾는 것이 가능하다면 말이죠!)
그렇다면 2022년, 현 시점에서 다양한 통계들이 비어있는 시장이라고 가리키는 곳은 어디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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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은 역대 최대의 창업 지원 자금이 풀리는 때입니다. 중소기업벤처부의 발표에 따르면, 전년도 1조 5,179억원에 이르던 지원금 규모가 2배 이상 늘어나 3조 6,668억원 규모의 지원이 창업가들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창업에 대한 지지가 어느때보다도 전폭적인 가운데, 예비창업가들은 어떤 분야의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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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얼라이언스가 발표한 가장 최근 년도의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를 보면, 창업 희망 업종으로 유통, IT솔루션 등 도시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템에 전체응답자 중 약 40%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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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분야의 편중은 창업 지역의 편중과도 맥을 같이합니다. 2022년까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창업활동 수를 비교한 그래프 속에서 그 온도 차를 느낄 수 있는데요. 2021년에서 2022년이 되는 1년 사이, 수도권의 창업활동이 5천여건 늘어나는 동안, 비수도권에서는 2천여건도 늘어나지 못했습니다.
분명 지원은 더 많아지고 있는데, 왜 창업가들의 관심 분야와 지역은 수도권으로만 집중되어가는 것일까요? 어쩌면 천편일률적인 인생 공식을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창업가들마저도, 여전히 다수의 선호가 반영된 트랙 하에서만 '성공적인 창업'이 가능하다는 고정된 틀을 지니고 있는지 모릅니다.
더 큰 성장의 기회를 갈망하며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늘어가지만, 이들이 향하는 곳은 '비어있는 시장'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이는 달리 말하면, 아직 창업가들의 발이 닿지 않은, 독점 가능한 시장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간극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을 만들어가는 퍼스트펭귄의 행보에 주목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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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스가 포착한 리얼 케이스
Real Recognize Real - 로컬 창업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Real Case
[1] 오늘의이야기
윤민창의투자재단, 소풍벤처스로부터 연이어 투자를 유치한 오늘의이야기는, 지역 광고 시장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출발하여 현재 전국 200여대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운영하며 지역 컨텐츠를 확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오늘의이야기가 전하는 로컬 창업가 관점을 통해, 로컬 비지니스의 확장 가능성을 엿보고 사업 기회 발굴에 꼭 필요한 사고의 환기를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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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POINTS
- 투자 유치를 위해 주목해야 할 지표는?
- 로컬 비지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필요한 관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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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 본질은 뭐니뭐니해도 '맛'에 있죠. 온라인 시식 커머스 '식후경'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관문으로, 특히 평소 소비자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식품을 시식 대상으로 보유한 덕에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윤민창의재단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중인 푼타컴퍼니가 지역이 지닌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 내 자원과 콘텐츠를 활용하여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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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POINTS
- 로컬 창업 아이템 검증 시 반드시 필요한 과정은?
- 로컬 비지니스만의 차별성이 경쟁력이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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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빌리티는 지역과 농촌의 빈집을 풀빌라 형태로 리노베이션 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스테이 산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공유별장 서비스를 도입하며 시장을 선점해나가고 있는 건축 스타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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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POINTS
- 전문성과 지역 자원의 결합 노하우는?
- 빠른 성장을 위한 차별화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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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스와 함께할 기회
현재 모집중인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Click을 눌러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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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스 바이브가 전파하는 알럼나이 브랜드
[1] 프로젝트 펀딩 / 캥스터즈, 종합 휠체어 ICT 피트니스 솔루션 '휠리엑스(Wheely-X)' 출시 Click
글로벌 비지니스 경험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보유한 청년 크루 캥스터즈가 장애인, 노인 등 모두가 제약 없이 운동을 통해 건강해질 수 있는 디지털 피트니스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비전 하에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종합 ICT 피트니스 솔루션인 휠리엑스를 출시했습니다. Barrier-free 피트니스 문화를 구축하며 데이터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캥스터즈의 솔루션에 공감한 MYSC는 그 첫번째 투자자가 되었는데요. 프로젝트 펀딩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의 n번째 투자자가 되고싶은 분들을 모집합니다.
[2] 공연제작 / 동호회 전문 공연제작 매니지먼트 '퍼포밍아츠네트워크(PAN판)' Click
PAN은 공연에 열정을 가진 누구나 멋진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동호회 공연 제작에 필요한 음향, 조명, 무대 장비, 사진, 영상은 물론 전문 공연기획자와의 1:1 매니지먼트까지, 차원이 다른 퀄리티의 공연 제작을 위한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6월 30일까지 무료컨설팅 및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고 하니, 공연 준비 중이신 분들은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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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거리가 있으신 언더독스 알럼나이 분들은, 아래 '의견 남기러 가기' 버튼을 눌러 해당 내용을 전해주세요. 여러분의 신규 제품, 진행 중 프로젝트, 콜라보, 채용 등 확산이 필요한 소식을 여기, 매달 발간되는 언더독스 바이브의 알럼나이+코너에 실어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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